모여봐요 동물의 숲 _ 죠니와의 만남, 통신장치부품을 찾아주자!

죠니와의 첫 만남!

이게 바로 죠니와의 첫 만남.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작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시작하자마자 해변가에서 보이는 갈매기 녀석(?).

(사실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유저라면 많이 본 익숙한 뒤태의 모습이다.)

자고 있는 건지 쓰러져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가서 깨워보기로 한다.

잠꼬대하며 잘도 자는 죠니.

다른 해변의 선원인 듯 한 복장으로 잠꼬대까지 하며 잘도 자는 죠니.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잠꼬대까지 하며 쿨쿨 주무시고 계신다.

사실 죠니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도 나왔던 NPC다.(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도 똑같은 캐릭터구나?)

어쨌든 죠니를 만나서 죠니와의 이벤트를 이어가려면 죠니를 깨워야 하는데 한두 번만 깨워서는 이렇게 잠꼬대만 늘어놓고 죠니가 일어날 때까지 계속 말을 걸어야 죠니가 잠에서 깨어난다.

(그러니 한번 깨우고 안 일어난다고 가지 말고 죠니가 일어날 때까지 꼭! 깨워줍시다. 사실 저 제~일 처음 죠니를 만났을 때 한번 깨우고 안 일어나서 그냥 보내버린 적이 있습니다...)

응 그래그래. 내가 바로 너의 생명의 은인이란다.

죠니를 깨워주게 되면 먼저 자신을 죠니라고 소개한 후에 눈이 땡그래져서는 내가 구해줬냐고 물어본다. 도저히 말을 걸지 않을 수가 없는 갈매기의 뒤태였단다. 거기다가 중얼중얼거리는 너의 잠꼬대를 모르는 척할 수가 없었어!

죠니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배를 타고 가다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한다. 깜박 졸다가 그랬다는데 졸음운전은 정말 무서운 거란다. (뜬금없지만 이게 바로 졸음운전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도와줄 일은 뭐니? 어서 말을 해보렴!

죠니는 통신 장치가 있으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날개로 주머니 뒤져봐도 통신 장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통신장치가 산산조각 나버려서 돌아갈 수 없다며 통신 장치 부품을 나에게 찾아달라고 당당히 요구해주시는 죠니.

죠니에게 필요한 통신장치 부품은 해변 어딘가에 묻혀있다고 한다.

무려 5개씩이나 찾아주어야 하는 죠니의 통신부품장치.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까 죠니의 퇴근(?)을 위해 한번 열심히 찾아보아야겠다.

죠니의 통신 장치 부품을 찾아주자!

죠니의 통신 장치 부품을 찾는 방법은 쉽다. 다만 해변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 건 조금 귀찮긴 하다.

 

해변가의 모래사장 위를 돌아다니다 보면 물을 뿜어내는 구멍이 있는데 그 부분을 삽으로 캐내면 된다. (바지락 캐는 방법과 동일하다.)

이 방법으로 통신 장치 부품을 5개 찾아내면 미션 클리어.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쉽게 통신 장치 부품을 찾을 수 있다. 빠르게 찾아서 죠니에게 통신 장치 부품을 전달하도록 합시다!

죠니에게 통신 장치 부품을 전달하자!

열심히 찾아낸 통신 장치 부품을 가지고 죠니에게 가면 된다.

통신 장치 부품을 찾아다 주었더니 무척이나 좋아하는 죠니! 내가 찾아준 통신 장치 부품을 이용해 드디어 통신 장치를 고칠 수 있다고 한다. 그나저나 너 정말 이 것만 있으면 너의 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지? 왠지 미심쩍은 나의 이 느낌은 뭘까..?

어쨌든 통신 장치 부품을 찾아준 보상으로 답례를 해주겠다는 죠니! 보상은 아마 다음날 정도에 우편으로 확인하면 될 듯하다.

(죠니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도 도움을 받게 되면 우편으로 답례를 보내주곤 했다. 아마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하구나.

♥ 이건 죠니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넣어보았다. ♥

너... 정말 친구들이랑 사이좋은 거 맞지?

그냥 가기 아쉬워서 죠니에게 한번 더 말을 걸어보았더니 친구들이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고도 아직 답장이 안 온다고 한다.

내가 생각했을 땐 읽고도 답장이 안 오는 것 같은.... 아니지 죠니? 무사히 잘 돌아가길 바라 죠니..! 어찌 됐든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죠니와의 만남은 재밌는 에피소드인 듯하다. 통신 장치 부품 찾아주는 거 전혀 어렵지 않으니까 우리 섬에 자주 놀러 와 줘 죠니!